태배길 5코스 의항항
흰거품이는 거센파도치는 의항해변
태배길 2코스 태배포토존
의항해변 갯바위낚시를 즐기는 풍경
태배전망대에서 바라본 칠뱅이섬
의항해변 갯바위낚시를 즐기는 풍경
흰거품이는 거센파도치는 의항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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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분교 앞으로 펼쳐진 의항 해변에서 시작되는 순례길 구간이다. 해변을 걸으면 발이 빠지지 않도록 곱고 단단한 모래가 완충 역할을 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금빛 모래사장이 펼쳐진 이곳에는 전통 독살도 볼 수 있으며 독살체험장에서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돌을 쌓아 만든 그물 속에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 때 빠져 나가지 못하고 독살에 갇히게 되며 이 물고기를 잡는 체험은 하루에 두 번 정도 썰물 때만 가능하다.

독살체험장 뒤로 파란 바다빛을 머금은 환영섬이 있어 바다와 섬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해변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방제로 시작점까지 산을 깎은 흔적이 남아 있는 데 유류유출 당시 물품 전달과 봉사자들의 차량 동행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 깎았다고 한다. 지금은 과거의 흔적이 되었지만 그날의 급박한 상황이 그대로 느껴져 숙연해지는 구간이다.

의항 해변에서 독살체험을 하려면 미리 개목마을에 물때시간 및 체험 가능 여부를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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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배길 2코스 태배포토존
태배절경에 도취되어 쓴 이태백 오언시
태배길 2코스 고난길 오르는중
태배길 2코스 방제로 시작점
고난길에서 바라본 구름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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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로 시작점에서 방제로 계단까지 이어진 언덕길이다. 이 구간에는 구르미라고도 불리는 아담한 구름포 해변을 조망할 수 있다. 구름포 해변에는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기 위해 민박이나 편의시설이 거의 설치되어 있지 않다. 

그렇기에 여가를 즐기려면 텐트를 준비하는 것도 많아서 울창한 송림과 나무가 있어 낚시와 캠핑을 함께 즐기기 좋다.

이 구간은 해변이 보이는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다의 절경과 솔향기를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그리고 그 길에서 이태백도 반했다는 신너루 해변과 개목마을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이태백 포토존을 지나 걷다 보면 유류피해 당시 사용한 방제로 계단의 흔적을 볼 수 있다. 
현재 방제로 계단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두 군데 보두 철거되어 있다. 

이제 그곳에는 그날의 아픔은 사라지고 123만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고난을 이긴 흔적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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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배전망대에서 바라본 절경
태배전망대에서 바라본 칠뱅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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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스는 방제로 계단에서부터 태배전망대까지 이어진 복구길이다. 
태배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절경이 멋스럽다. 태배전망대 전시관에는 유류유출 사고부터 복구되는 그 순간의 모든 기억을 담아 놓았다. 

청정 바다와 태안 주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그리고 살며시 고개를 내민 희망까지 함께 볼 수 있다.

전시관을 나와 태배전망대를 기준으로 왼쪽에 등대섬과 칠뱅이섬이 보인다. 
칠뱅이섬은 국토의 수호신으로써 주민의 안위를 지킨다는 전설이 있다. 다른 한쪽으로 넓게 펼쳐진 바다 건너 모래사장은 한국의 사막이라 불리는 신두리 해안사구이다. 

바람이 실어 나른 모래가 쌓여 조성된 그곳은 태배전망대에서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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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해변과 백사장 고운 신너루해변
태배길 주변의 기암괴석
4코스 태배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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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배전망대에서 나와 숲길을 걸으면 안태배 해변과 신너루 해변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두 해변을 잇는 길에 숨겨진 길이 있다. 
바로 갯바위길이다. 이 길은 썰물일 때만 걸을 수 있으며, 밀물 시에는 해안데크길을 따라 걸어야 한다. 

갯바위길은 자연이 남긴 예술품인 기암절벽을 따라 걸을 수 있다. 
이 길은 험하지만 귓가에 맴도는 바닷소리에 저절로 흥이 나는 구간이기도 하다. 

또 다른 구간인 해안데크길은 소나무 숲에서 서해바다를 조망하며 걸을 수 있어 땀을 식히며 신선한 공기 한모금을 축이고 가면 좋다. 해안데크길을 지나면 이제 내리막과 완만하 구간이 펼쳐진다. 

한편 안태배와 신너루는 아담한 해변으로 푸른 바닷물과 펼쳐진 백사장이 특히 아름다운 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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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배길 5코스 의항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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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배길 구간 중 유일하게 농촌과 어촌생활을 볼 수 있는 의항항이 있는 구간이다. 

이 구간의 시작은 신너루 해변에서 시작된다. 신너루 해변은 3~4월 뻥설게 잡기 체험이 가능하며, 굴양식장이 있어 바다의 향을 듬뿍 맡을 수 있는 구간이다. 해변에서 이어지는 숲길을 지나면 갯바람이 먼저 이길의 시작을 알린다. 

내리막길 위로 시원하게 바람이 불고 논밭사이로 집과 길이 있어 시골 고향집 풍경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태배길 구간 중 인기가 높은 구간이며 의항항을 중심으로 음식점과 민박이 있어 출출한 배를 채우고 쉬어 갈 수 있다. 

의항항에서는 배낚시 체험을 할 수 있고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수산물을 마솔 수 있어 관광객의 발걸음을 잡는 구간이다. 배낚시체험은 미리 개목마을 어촌계를 통해 에약하면 더욱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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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항항을 지나 다다른 의항해변
태배길 6코스 희망길인 의항해변
유류유출사고의 흔적이 남아있는 사료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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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고향집 시골마을 같은 개목마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유류유출 사고의 흔적이 보관된 의항교회 사료전시관을 볼 수 있다. 

재난과 치유의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사료전시관에서는 그때 그 시간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의항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미리 예약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당일 의항교회에서 방문 허락을 받아야 한다.

희망길은 태배길의 기점이자 종점이 되는 순환코스이다. 

순례길을 거쳐 고난, 복구, 조화, 상생, 희망길로 이어진 태안의 이야기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 최대의 유류유출 사고로 인한 고난과 복구를 거쳐 다시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통해 희망을 그린다는 태배길의 이름처럼 태배의 시작이자 희망이 되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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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배길 주변여행지